믹스잇(Mix-It)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하버드와 레슬리 대학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믹스잇(Mix-It)은 지난해 11월에 개업한 캠브리지 소재의 아담한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이다.

스시, 면, 그릴이 이곳의 대표적인 음식이지만 손님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메뉴는 단연 스시다. “유명 일식당 하루(Haru)의 스시셰프를 모셔왔다”는 낸시 대표는 여러 가지 스시 메뉴를 자신있게 선보였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을 위해 낸시 대표는 키스 오브 파이어(Kiss of Fire, $14.95) 롤을 추천했다. 매콤한 참치살을 품은 롤 위에는 두툼한 연어와 화이트 튜나가 올라가 있다. 가장 중요한 할라피뇨 고추와 칠리 소스가 살짝 결들여진다.

부드러운 스시와 매콤한 할라피뇨의 식감이 묘하게 잘 어울린다. 매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강력 추천하는 메뉴다.

이외에도 다양한 스시를 사용해 색감을 돋보이게 하는 믹스잇(Mix-It, $14.95)이 이곳의 대표 롤이다. 선홍빛의 연어와 붉은 참치, 화이트 튜나, 알록달록한 날치알이 보는 이로 하여금 입맛을 다시게 한다.

롤과 함께 올라온 것은 모듬 튀김이다. 부드럽게 튀겨낸 새우와 각종 야채를 달짝찌근한 일본식 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바삭했던 튀김이 입에서 사르르 녹는 듯하다. 튀김 모듬은 $16.95이며 야채 튀김은 $12.95이다.

일식 메뉴 외에도 손님들에게 극찬을 받는 메뉴는 아보카도 샐러드다. 게맛살과 오이 등을 마요네즈에 버무려 부드럽고 담백한 아보카도로 덮었다. 바삭한 튀킴 크런치와 곁들여 먹는 이 샐러드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사로잡는 매력적인 메뉴가 아닐 수 없다.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딱이다. 가격은 $8.95이다.

한편, 학생들과 직장인을 위한 런치박스도 믹스잇의 자랑이다. 런치박스의 옵션은 가장 인기있는 치킨까스부터 스시, 연어, 두부, 장어, 카레까지 다양한다. 런치박스에는 밥과 미소된장국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샐러드와 과일, 슈마이 등이 푸짐하게 곁들여진다.
배달이 되는 런치박스는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는 적합한 한 끼 식사가 될 듯하다. 런치박스의 가격은 $9부터 $11.95까지 다양하다.

믹스잇 외에 타이 레스토랑을 두 곳이나 운영하고 있는 낸시 대표는 “(믹스잇은)일식에 포커스를 두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이라며 “전문 셰프가 요리하는 인도네시아나 타이, 중국식 메뉴도 많이 있으니 기대하고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믹스잇의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금요일은 10시 30분까지다. 주말은 오후 12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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